매일 모험하는 아이들
돌보는 아이들 중에 저학년 초등학생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매일 학교 가는 것을 힘들어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잠들기 전에 꼭 묻는 질문 중에 하나가
몇 밤 자야 학교 안가요? 입니다.
아침에는 더 자고 싶고
티브이도 더 보고 싶고
장난감도 더 가지고 놀고 싶고
학교을 가기 싫게 만드는 많은 유혹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즐거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침에 학교 준비 시키는 말들을
남자 아이들에 맞추어 바꾸어 보았습니다.
옷 입어라를 보호구 착용
가방 메라를 배터리 착용
신발 주머니를 보조 배터리
손을 잡자는 3단 합체로 라고 합니다.
보도블럭이 아니라 흙길을 걸어가는 것을
모험으로 출발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단단한 보도블럭을 걷는 것 보다
풀과 나무를 헤치고 걸어가야하는
흑길을 더 좋아 합니다.
길을 끝 무렵 쯤 있는 돌위에 서면
제가 "텔레포트 스폿도착"이라고 하며
번쩍 들어서 바닥으로 착륙 시켜 줍니다.
(아이들의 몸무게가 점점 버거워 집니다.)
아침 등교때가 되면 아이들에게 묻습니다.
오늘도 모험의 길을 떠나겠는가?
그럼 아이들은 "당연하죠"라고 대답합니다.
모험을 무서워 하지 않고 오히려
즐거워 하는 아이들의 대답을 들으며
문득 뭉클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앞으로의
인생이 두려운 길, 무서운 길이 아니라
매일 아침 떠나는 즐거운 모험 길 처럼
설레고 기대되는 길이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예레미야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의 사랑에는
빈자리가 생겼을지라도
신앙의 자리에는 하나님이
꽉꽉 차 있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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